[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5100억 원 규모 리조트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태영건설은 31일 마스턴제134호양양시사이드프리미어프로젝트금융투자와 ‘양양 시사이드리조트(휴양 콘도미니엄)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5100억 규모 양양 리조트 신축공사 계약 해지, “상호 합의”

▲ 태영건설이 5100억 원 규모의 리조트 신축공사 계약을 발주처와 상호 합의 끝에 해지했다.


이 공사는 강원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 21-7번지 일대 휴양 콘도미니엄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2022년 9월29일 발주처와 이 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

해지금액은 5100억 원 규모로 2021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18.53% 규모다.

계약기간은 수주계약을 맺었던 2022년 9월29일부터 시작됐지만 이날로 종료됐다.

태영건설은 해지 사유를 “상호 합의에 의한 도급계약 해지”라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