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신선식품 산지 직배송 서비스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1번가는 20일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한 분야에 특화한 상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서비스) '신선밥상'의 4월 결제 거래액이 2023년 4월보다 109%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11번가 "신선식품 산지 직배송 서비스 4월 결제 거래액 역대 최대"

▲ 11번가가 신선식품 산지 직배송 서비스 '신선밥상'에서 4월 월거래액 최고치를 보였다. <11번가>


신선밥상 서비스를 론칭한 2023년 2월 이후 역대 최대 월거래액을 달성한 것이다.

11번가는 “상품 품질이 검증된 산지 생산자의 농축수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 상품성은 물론 뛰어난 신선도로 인기를 얻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11번가가 신선밥상에서 판매하는 상품 수는 2200여 개다. 서비스 론칭 초기인 600여 개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었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오랜 업력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 생산자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토대로 확보한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에 고객들이 반응하며 매달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숏폼' 동영상을 활용해 고객이 제품의 신선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신선밥상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선밥상 제품은 주문 마감시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다.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하고 있다.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