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시 중구와 중랑구에서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중랑구청과 땡겨요의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 기초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
땡겨요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자치구 8곳(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서비스된다.
신한은행은 5월부터는 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해 중구와 중랑구민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땡겨요 상품권은 중구에서는 4억 원, 중랑구에서는 3억2천만 원 규모로 발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새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땡겨요 앱 사용자는 구매한 상품권을 음식을 주문할 때 쓸 수 있다.
신한은행은 또한 앱에 새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가맹점에 지원금 20만 원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과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