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용산 총선 가상대결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피엠아이의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는 37.4%,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25.3%로 집계됐다.
▲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 |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권 후보가 45.9%로 강 후보(26.7%)보다 19.2%포인트 더 높았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권 후보 81.1%, 강 후보 80.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피엠아이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모바일 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