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용산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강태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21일 발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서울 용산구 지역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 41.2%,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34.6%로 집계됐다. 서정호 자유통일당 후보는 0,4%의 지지를 얻었다.
▲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 |
강 후보와 권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6.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5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강 후보가 우세했고 60대 이상은 권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강 후보 47.1%, 권 후보 37.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8일과 19일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