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가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딥브레인AI는 영상 합성 프로그램 'AI 스튜디오스'에 '텍스트 투 비디오' 기술을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딥브레인AI, 텍스트 입력만으로 가상인간 활용한 영상 구현

▲ 딥브레인AI가 영상 합성 프로그램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는 AI스튜디오스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텍스트 투 비디오 기술을 탑재하고 편집 세부 기능 개선, 가상 인간 추가, 몸짓 표현 세밀화, 인공지능 그림 생성기 및 자동 자막 추가, 오디오 제어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이용자는 주제어나 기사, 링크, 문서 등의 다양한 글귀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가상 인간을 활용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기존에 꼼꼼하게 대본을 작성해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수준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회사는 이날 미국 오픈AI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유통망 'GPT 스토어'와 소프트웨어 출시 플랫폼인 '프로덕트 헌트'에 새 버전을 출시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이사는 “생성형 비디오 기술을 탑재한 AI스튜디오스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 제작 생태계를 바꿔놓을 제품이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편리하게 인공지능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