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유지됐다.

단체급식 사업부 경쟁력 확대와 비용부담이 점차 완화된다는 점이 반영됐다.
 
IBK투자 “CJ프레시웨이 올해 성장세 지속, 단체급식 사업 경쟁력 확대”

▲ CJ플레시웨이 단체급식 사업 경쟁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4일 CJ프레시웨이 주가는 2만6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단체급식 사업부 경쟁력 확대로 외식사업부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며 “신규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부담도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업형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남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점유율 상승에 대한 이익 성장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며 “비용 부담이 완화되는 2분기부터는 이익 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2770억 원, 영업이익 1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8.8%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