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인수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플라이강원에 대한 공개입찰 취소절차가 완료됐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플라이강원 2차 공개경쟁입찰에서 응찰자가 나타났지만 자금조달계획서를 응찰자가 내지 못해 본계약을 맺지 못한 것이다.
인수가 무산된 플라이강원은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연기를 신청하기로 했다.
본계약 체결에 실패하면서 플라이강원의 경영정상화 시점도 멀어졌다. 항공업계는 본계약 체결됐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봤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5월 이후 운항을 멈춰 현재 항공기 운항에 필수요건인 항공운항증명(AOC)의 효력이 정지됐다. 항공운항증명의 재발급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삼은 저비용항공사이다. 2019년 11월 첫 운항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경영위기를 맞았고 2023년 5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신재희 기자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플라이강원에 대한 공개입찰 취소절차가 완료됐다.
▲ 플라이강원의 공개입찰이 취소됐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플라이강원 2차 공개경쟁입찰에서 응찰자가 나타났지만 자금조달계획서를 응찰자가 내지 못해 본계약을 맺지 못한 것이다.
인수가 무산된 플라이강원은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연기를 신청하기로 했다.
본계약 체결에 실패하면서 플라이강원의 경영정상화 시점도 멀어졌다. 항공업계는 본계약 체결됐다면 올해 상반기에는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봤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5월 이후 운항을 멈춰 현재 항공기 운항에 필수요건인 항공운항증명(AOC)의 효력이 정지됐다. 항공운항증명의 재발급에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삼은 저비용항공사이다. 2019년 11월 첫 운항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경영위기를 맞았고 2023년 5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