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2차전지 장비기업 메가터치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공모가보다 27% 높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09 11:3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메가터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1시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메가터치 주식은 공모가보다 27.08%(1300원) 높은 61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2차전지 장비기업 메가터치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공모가보다 27% 높아
▲ 9일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메가터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가는 공모가인 4800원 보다 45.0%(2160원) 높은 69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795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6천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 모인 관심이 상장 첫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가터치는 10월20~2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공모가 희망범위(3500~4천 원)을 초과한 48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65.86대 1로 집계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30.8대 1을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조9679억 원을 모았다. 

메가터치는 2010년 설립된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해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매진해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에는 전부 4곳의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같은 시각 큐로셀(1.25%) 주가는 소폭 오르고 있다. 컨텍(-24.62%), 비아이매트릭스(-7.62%) 주가는 내림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