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영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신영증권이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와 협력한다.
신영증권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영증권 ‘APEX 프라이빗 클럽 청담’에서 국제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와 유산 기부신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인종, 종교, 성별, 정치 성향에 차별 없이 의료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계획 기부자를 발굴하고, 유산 기부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산 기부와 계획 기부 활성화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국경없는의사회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에 성숙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더 많은 의료지원 혜택이 돌아가고 자산가들에게는 가치 있는 기부 계획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