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이 모교 서강대학교에서 강사로 나선다.

27일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남궁 고문은 9월부터 교약과목인 ‘사회인 준비 특강’을 맡는다.
 
전 카카오 대표 남궁훈 모교 서강대 강단에 선다, '사회인 준비' 교양수업 맡아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이 9월부터 서강대학교 강단에 선다.


남궁 고문은 서강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회인을 시작할 때 겪었던 실수들, 경험들을 모아 후배들은 좀 더 준비된 상태로 사회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적었다.

월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1학점짜리 수업으로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최대 70~80명이 수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고문은 1997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지난해 10월 대표에서 물러난 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