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의 대의원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이 부결됐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기술전임직노조는 내부 대의원 투표를 하여 26일 도출했던 임금협상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6일 3차 임금교섭에서 올해 연봉인상률을 4.5%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하는 시점에 소급하여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기로 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사무직과 기술전임직으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임금협상안이 부결된 것은 기술전임직으로 SK하이닉스 회사 측은 재논의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임직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 결과가 부결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주 노조 내부 논의 뒤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9일 사무직노조와 동일한 내용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앞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기술전임직노조는 내부 대의원 투표를 하여 26일 도출했던 임금협상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 노조의 대의원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다음주 재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6일 3차 임금교섭에서 올해 연봉인상률을 4.5%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하는 시점에 소급하여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기로 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사무직과 기술전임직으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임금협상안이 부결된 것은 기술전임직으로 SK하이닉스 회사 측은 재논의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임직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 결과가 부결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주 노조 내부 논의 뒤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9일 사무직노조와 동일한 내용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앞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