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대전 중구에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미래가치 상승 기대

▲ 현대건설이 대전 중구에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하고 있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등학교 보문 중·고등학교 등 학군이 위치해 있으고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에는 쓰레기 배출대행, 키즈 케어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 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2년 동안 제공된다. 이후에는 입주민이 협의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을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5월30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며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3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4585억 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