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본원에서 보험사 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이 상반기 보험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주요 현안을 두고 업계와 소통했다. |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적정성 관련 이슈 및 보험 영업 유의사항 등 보험업계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며 보험사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험사 전문가도 초빙돼 보험회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적용과 관련한 지배구조와 자산운용 등 실제 우수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은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법규 준수 및 위험 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이 됐다”며 “금감원은 앞으로도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로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