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색조와 북미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라인 증설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립과 북미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말부터 3공장이 가동되고 기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이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기에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화장품 제조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색조와 북미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라인 증설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
조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6일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는 4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3월 생산라인 증설 이후 생산량이 2백만 개 증가했다. 화장품 수주는 립과 블러셔 제품군을 중심으로 인디 브랜드 대상 북미 지역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공장의 안정화 작업 기간이 약 2~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기에 증설에 따른 매출 성장은 4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기존 국내 1, 2공장에 더해 신규 공장 3공장 가동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연간 생산량은 1억5천만 개인데 6월부터 3공장이 가동되면 생산량이 3천만 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탈마스크, 대외활동 증가 등으로 색조화장품 강세 현상이 지속돼 색조화장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수혜를 볼 것으로도 예상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1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예정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