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린푸드가 농협과 손잡고 한우 암소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12월까지 ‘우수산지 한우 암소 판매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12월까지 ‘우수산지 한우 암소 판매전’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
이번 행사는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울산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 충남 홍성 등 매월 1곳의 한우 우수산지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자란 한우 암소의 축산물을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6월21일까지는 현대백화점 10개 점포 식품관(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킨텍스점, 디큐브시티, 판교점, 더현대서울)에서 울산지역 한우 암소 축산물 판매전을 연다.
현대그린푸드는 행사기간에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산축협한우 사골곰탕’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육질과 맛이 뛰어난 한우 암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