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31일 공개된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914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 순손실 276억 원을 거뒀다.
 
카카오모빌리티 작년 영업이익 내 2년째 흑자, 대표 류긍선 보수 8억

▲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연결기준 2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냈다. 류긍선 대표이사는 8억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55.2% 각각 증가하고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이로써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처음 흑자전환한 뒤 2년 연속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류긍선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4억1천 원, 상여 4억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 총 8억3천만1천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하고 카카오공동체와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