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이날부터 16일까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게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市)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단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한수원 직원 봉사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사진은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의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이날부터 16일까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게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市)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코닌은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퐁트누프가 속한 지역이다.
한수원이 폴란드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코닌의 복지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원전 사업을 향한 현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파견했다.
봉사단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한수원 직원 봉사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숲 조성, 환경 개선 등 노력 봉사와 현지 주민 대상 교육 봉사 및 한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봉사단장인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한국의 문화가 폴란드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양국의 신뢰가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