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올해 3월까지 마쳐야 했던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2일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했지만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이번 기업공개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기업공개 연기, 향후 시장 상황 고려해 재추진

▲ 케이뱅크는 2일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했지만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위촉돼 이번 기업공개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해 9월20일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준비를 이어왔었다. 

케이뱅크는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역량 등을 인정받아 향후 빠르게 기업공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하며 기업공개를 계속 준비해 적기에 재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