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공모가보다 낮은 금액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하락 전환해 주가가 내리고 있다 .
▲ 18일 오후 2시2분 기준 유비온 주식은 시초가보다 4.85%(90원) 낮은 176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
18일 오후 2시2분 기준 유비온 주식은 시초가보다 4.85%(90원) 낮은 176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유비온 주가는 공모가인 2천 원보다 7.5%(150원) 낮은 18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하락 전환해 공모가 대비 12%(240원)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금융교육 사이트 ‘와우패스’를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동영상 교육을 제공했다.
유비온은 코넥스에서 이날 코스닥에서 이전 상장한 기업이다.
유비온은 앞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36.71대 1을 기록하면서 공보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천 원에 확정했다.
8~9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57.8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