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사업에 투자한다.

SK가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시설 증설에 178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SK가스,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건설 1단계 사업에 1700억 투자

▲ SK가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시설 증설에 178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투자는 SK가스가 추진하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2공구 클린에너지 복합단지(CEC) 사업의 1단계에 해당한다. SK가스는 앞으로 단계별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가스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2공구를 울산항만공사로부터 장기임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투자대상은 액화석유가스(LPG) 및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위한 연계설비 및 관련 유틸리티설비다.

투자금액 1781억 원은 공사 최대 한도금액인 2095억 원의 85% 수준으로 상세설계 등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투자기간은 2022년 9월15일부터 2024년 10월15일까지다.

SK가스는 “투자기간은 사업추진 및 집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