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한다.

IBK기업은행은 9월27일까지 중소기업에 모두 9조 원 규모로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9조 지원

▲ IBK기업은행은 9월27일까지 중소기업에 모두 9조 원 규모로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제공한다.


신규 대출이 3조5천억 원, 만기 연장이 5조5천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까지 추가로 감면해 준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가격 급등과 환율, 금리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