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
[비즈니스포스트]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의 삶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성대규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 “일류 신한라이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단지 보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로병사를 토털케어 해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6일부터 1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사업 그룹별로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성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사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보험영업에서 일류 신한라이프의 경쟁력을 전파하는 것에 더욱 자부심을 갖고 고객과 조직을 만족시키는 성과를 위해 힘차게 하반기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고객, 상품, 판매채널(CPC) 관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정립과 실행으로 영업 채널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한라이프는 하반기에 고객의 건강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 신상품을 출시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퇴직연금, 상속 및 증여, 신탁 등 자산관리(WM)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출범했다.
올해 5월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을 완료했으며 인사 및 직급제도 통합은 현재 회사와 노조 사이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로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