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청담글로벌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에 따른 증시 급락과 중국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담글로벌 주가 장중 급락, 증시 하락에 베이징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 청담글로벌 로고.


10시35분 기준 청담글로벌 주가는 전날보다 16.42%(2250원) 떨어진 1만1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2017년 설립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이커머스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JD닷컴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화장품, 영유아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공급한다.

최근 중국 베이징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례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청담글로벌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시는 유흥시설 집중 단속에 돌입하기로 결정했고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스포츠 경기 개최 중단 등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