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백신연구소가 외부 인재를 ‘C레벨’ 임원으로 임명했다.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대희 동화제약 개발실장 전무는 3월부터 차백신연구소에서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일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최고의학책임자로 이대희 영입, 전 동화약품 개발실장

▲ 이대희 차백신연구소 최고의학책임자(CMO) 전무.


이 전무는 신약 임상, 기술수출 및 도입(라이선스 인/아웃) 등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전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1969년 9월 태어나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

이후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BMS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2019년 동화약품으로 자리를 옮겨 개발실을 맡았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