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21일 열린 제18대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식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이를 위해 강 이사장은 △일반보험 플랫폼 구축 △안전점검 등 고유사업의 지속 발전 및 적극적 부가업무 발굴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 등의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제로베이스에서 우리의 미래 50년을 설계하자”며 “화재보험협회를 더 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195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밴더빌트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보험개발원 원장을 지낸 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사장을 역임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