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공장 가동을 일부 멈췄다.

18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16일 발생한 강진으로 주요 거래처인 부품 기업들이 피해를 입어 부품 조달에 영향을 받고 있다.
 
토요타, 강진 여파로 3일 동안 일본공장 80% 가동 중단

▲ 도요타 로고.


토요타의 자회사인 다이하츠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해 일본에 있는 11개 공장을 최대 3일 동안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토요타가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의 80% 규모다.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로 생산 피해는 약 2만 대로 추산됐다.

앞서 16일 일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