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3월30일에 상장폐지를 신청한다.

맘스터치는 3월30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연 뒤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하겠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맘스터치 3월30일 상장폐지 신청, 남은 소액주주 지분 2%는 추후 매입

▲ 맘스터치 로고.


상장폐지를 신청한 뒤에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된다.

앞서 맘스터치와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1월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보통주 1398만7056주를 매수했다. 공개 매수 후 지분율은 97.94%다.

아직 소액주주 지분 2.06%가 남아 있다.

맘스터치는 상장폐지결정 공시에서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다면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 유한회사가 상장폐지 이후 6개월 동안 소액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