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선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선재 주가 초반 뛰어, 작년 깜짝실적에 전날 시간외거래 상한가

▲ 한국선재 로고.


18일 오전 9시47분 기준 한국선재 주가는 전날보다 13.21%(570원) 뛴 488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선재는 철강재,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을 제조가공, 판매하는 기업으로 1990년에 설립됐다.

한국선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141억5600만 원, 영업이익 179억7300만 원, 순이익 119억6100만 원을 냈다고 17일 공시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243.0%, 순이익은 470.5% 증가한 것이다.

한국선재는 이같은 깜짝실적을 두고 "철강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한국선재 주가는 2021년 호실적을 낸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