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의 주식거래가 16일 하루 동안 정지된다.

유앤아이는 주가가 계속 급등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 유앤아이 주식 투자경고종목 지정, 16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유앤아이의 매매거래를 16일 하루 정지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이틀 동안 40%이상 급등했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유앤아이 주가는 전날보다 29.84%(4700원) 뛴 2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앤아이는 정형외과용 신체보정 기기의 제조·판매기업으로 1997년 설립됐다.

유앤아이 주가는 앞서 10일부터 4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에디슨EV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앤아이 주식 280만 주를 155억7920만 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에디슨EV 측은 "사업다각화 및 수익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취득예정일은 3월23일이며 유앤아이 지분 23.10%를 보유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