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사장은 인터넷 및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유 사장은 유무선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비대면활동을 지원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대식 서강대학교 교수는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이용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법제 개선에 앞장섰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날 유 사장과 홍 교수 이외에도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강신욱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배철기 KT 상무보, 최우석 LG유플러스 선임, 한창래 코리아크레딧뷰로 부사장, 조대근 잉카리서치앤컨설팅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상혁 위원장은 “그동안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정부유공 포상자 및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용자가 주인이 되는 인터넷 및 통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방통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