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4944명으로 322명 줄어, 위중증 환자 736명

▲ 3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 안팎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만25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266명)보다 32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733명)보다 3명이 늘었다. 사흘 연속 최대치를 보였다. 

전날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34명 늘어 373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494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492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으로 모두 3864명(78.5%)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 99명, 강원 98명, 대전 충북 각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경남 9명, 세종 7명 등 1059명(21.5%)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