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샤페론이 먹는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다.

샤페론은 11월29일 경구(먹는)용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 샤페론 로고.


샤페론은 이번 임상1상 시험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uCerin을 투여할 때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NuCerin은 미생물 감염과 손상 자극으로 발생하는 염증복합체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샤페론에 따르면 NuCerin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IL-1β 단백질과 면역세포 조절 인자인 TNF-α 생성을 동시에 억제해 치매 유발인자를 줄인다.

샤페론 관계자는 “NuCerin의 전임상(동물시험)에서 뉴런 정상화 등 인지능력 개선도 확인했다”며 “자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