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메타버스 기반 신규 플랫폼을 내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알서포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메타버스 기반 새 플랫폼 내년 출시"

▲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30일 알서포트 목표주가를 1만3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9일 알서포트 주가는 9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서포트는 재택근무, 비대면교육 등 원격지원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대표적 제품으로 회의시스템인 ‘리모트 미팅’이 있다.

오 수석연구원은 “알서포트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플랫폼을 확대해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고 국내와 일본 고객사의 데이터를 확보해 꾸준한 실적 증가도 담보된 상태이다”며 “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성장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알서포트는 2022년 하반기 원격 솔루션에 메타버스를 연동하는 방식의 가상 오피스 플랫폼을 새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타버스 연동 플랫폼은 스마트 팩토리와 강연이나 토론 등 단체회의, 재택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사회인식 변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수요도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31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10.3%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