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1-11-29 1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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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가 콘텐츠기업과 손잡고 뮤직시네마를 제작한다.
NHN벅스는 레드나인픽처스,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22년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 NHN벅스는 레드나인픽처스,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년에 뮤직시네마‘사운드트랙#1’을 내놓겠다고 29일 밝혔다.
NHN벅스는 자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벅스의 음악서비스 노하우와 두 콘텐츠기업의 영상, 음악 콘텐츠 제작역량을 결합한 신개념 뮤직시네마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드라마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사운드트랙#1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주인공은 배우 박형식씨와 한소희씨로 확정됐다.
사운드트랙#1은 20년지기 친구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내용이다.
NHN벅스는 사운드트랙#1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 콘텐츠의 지식재산(IP)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N벅스 관계자는 “최고의 연출가, 배우, 가수가 합류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뮤직시네마로 선보이겠다”며 “벅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