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에서 열리는 투어링카레이스(TCR)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자동차운전협회가 주관하는 ‘TCR시리즈 독일대회’에 2022년 시즌부터 레이싱 타이어를 납품한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TCR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이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공급 했는데 이번에 다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브랜드인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시즌부터 ‘TCR유럽’과 ‘TCR동유럽’, ‘TCR스페인’, ‘TCR이베리코’ 등 지역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기차 레이싱대회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