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에서 화재사고가 났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르노삼성차 전기차 SM3 Z.E.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르노삼성차 전기차 SM3 Z.E, 충주에서 충전 중에 불 나

▲ 르노삼성차 전기차 SM3 Z.E.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는 현장에서 불길을 잡은 뒤 차량을 주변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으로 옮겨 추가 진화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난 차량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화재 차량은 전날 밤부터 충전을 진행했으며 화재가 일어날 당시에도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