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LX그룹 지주사 LX홀딩스는 15일 전무 승진 6명, 이사 신규선임 14명 등 모두 20명의 계열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X그룹의 이사는 임원 직급체계에서 가장 아래 단계의 직급으로 다른 기업집단의 상무보와 같다.
계열사별로는 고대협 LX세미콘 상무, 김진하 이민희 LX하우시스 상무, 노승현 LX판토스 상무, 이창현 LX인터내서녈 상무, 한상철 LXMMA 상무 등 상무 6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글로벌 거점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사업가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재들이 이사로 다수 선임됐다고 LX홀딩스는 설명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중국과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전략거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임원으로 승진했다”며 “현장 엔지니어와 연구개발(R&D)부문 출신들이 임원 승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아래는 LX그룹 임원인사 명단이다.
◆ LX인터내셔널
전무 △이창현
이사 △조강흠 △최민
◆ LX판토스
전무 △노승현
이사 △최양옥 △이종찬 △이우석 △김성주
◆ LX하우시스
전무 △이민희 △김진하
이사 △강창원 △김병철 △유혜종
◆ LX세미콘
전무 △고대협
이사 △김기상 △사공영재 △이민호 △한영수
◆ LXMMA
전무 △한상철
이사 △김채홍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