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1-11-03 11:58:50
확대축소
공유하기
SKE&S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았다.
SKE&S는 3일 ‘2021년도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표창은 단체부문이 수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상이다.
SKE&S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해왔다.
SKE&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인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액화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 스타트업을 향한 지원을 통해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E&S는 이외에도 유망 벤처기업의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지원, 중소업체 노후설비의 에너지효율 개선, 코로나19 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40억 원 규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법정행사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구현서 SKE&S SV추진본부장은 “‘자상한 기업2.0’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혜를 모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