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 압박에도 효과적 판매전략을 전개해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4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상승세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영업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내년과 그 이후에도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하려면 고부가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차종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동차부품회사들이 완성차 생산차질과 물류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와 판매가격 인상 전략, 현지공장 생산 확대 등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이후 타이어 총수요 증가 여부와 수익성 유지 가능성에 관련한 의구심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745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8.7%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 압박에도 효과적 판매전략을 전개해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는 4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상승세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영업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내년과 그 이후에도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하려면 고부가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차종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동차부품회사들이 완성차 생산차질과 물류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와 판매가격 인상 전략, 현지공장 생산 확대 등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이후 타이어 총수요 증가 여부와 수익성 유지 가능성에 관련한 의구심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745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8.7%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