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남구 봉덕동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274세대 분양 

▲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67-35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274 세대를 일반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2~84㎡, 345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27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를 살펴보면 52㎡ 26세대,59㎡A 74세대, 59㎡B 23세대, 69㎡ 57세대, 84㎡ 94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이 위치한 봉덕동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교육여건까지 갖춰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이 가까이 있고 신천수변공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봉천초와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봉천동에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이 지역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1년 8월 기준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29건이고 이 가운데 6곳은 이미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또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도 3곳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630번지 앞산 힐스테이트 단지 상가 209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개 등록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402-3번지에 마련되며 10월 중에 개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구 남구는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에 관한 수요가 높다”며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이 위치한 봉덕동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풍부한 개발호재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