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만 올랐다.
28일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90%(750원) 하락한 3만8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13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6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29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1.62%(750원) 빠진 4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8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1.19%(700원) 밀린 5만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23억 원, 개인투자자는 123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53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0.75%(100원) 낮아진 1만33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4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BNK금융지주(-2.19%), DGB금융지주(-1.40%), JB금융지주(-0.22%) 주가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보다 4.52%(2800원) 오른 6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5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8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64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은 28일 카카오뱅크를 국고금 수납 업무를 취급하는 국고금수납점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카카오뱅크를 통해 내국세, 관세 등 국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