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유상증자로 약 3천억 원을 확보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쿠팡은 보통주 5877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발행가격은 5만 원이다.
 
쿠팡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3천억 확보하기로, "운영자금 사용"

▲ 쿠팡 로고.


쿠팡은 이번 유상증자로 모두 2938억5천만 원을 조달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 쿠팡 지분은 미국 상장법인 쿠팡아이엔씨가 100% 보유하고 있다.

쿠팡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앞서 3월 쿠팡아이엔씨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로 2번째다.

쿠팡은 7월 4574주를 유상증자해 2287억4천만 원을 조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