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고영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자동차 생산 관련 검사장비 수요 늘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0-19 09: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영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회복되며 검사장비 수요가 늘어 실적 개선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고영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자동차 생산 관련 검사장비 수요 늘어"
▲ 고영 로고.

고영은 3차원 측정기반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고영 목표주가를 3만2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고영 주가는 1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고영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됐다"며 "자동차 등 전방시장 회복 등으로 실적 증가가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고영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냈다. 2020년 3분기보다 각각 50.7%, 194.7% 늘어났다.

모든 제품 실적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납도포검사기(SPI)와 자동광학검사(AOI) 제품 매출이 2020년 3분기보다 각각 37.8%, 56.9% 증가했고 반도체검사장비, 기계가공검사장비(MOI) 등 신사업을 포함한 기타 매출도 68.1% 늘었다.

전방산업별로 보면 대부분 산업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자동차부문 매출이 156.4% 증가했다.

지역별로도 해외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고영은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검사장비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 지역은 자동차 고객사들의 수요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고영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11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9.9%, 영업이익은 165.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위례신사선 3차 공고서도 결국 유찰,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해 추진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 내 12년 만 분기 적자, "본사 3천 명대로 축소..
우리은행 비대면 부동산 대출 일시 중단,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낮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물량 판매 5분 만에 완판
[오늘의 주목주] ‘저가 매력’ 고려아연 8% 상승, 실리콘투 10%대 올라
GS건설 마천3·가재울7 재개발 시공권 확보, 도시정비 수주 1조4천억 추가
남부발전 제10대 사장 김준동 취임, “국민에 신뢰받는 남부발전 만들겠다”
금융당국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해지위험액 정교화, 연말 결산부터 적용
SKIET 3분기 영업손실 730억 적자전환, "글로벌 업체와 신규 공급 협의"
정유사 '수익 다각화' 석유화학사업 애물단지로, 공급과잉에 장기 불황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