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인 골드스푼이 사이버테러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골드스푼은 최근 회사 내부정보망에 사이버테러가 발생해 회원 ID,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제출자료 등이 포함된 정보가 유출됐다.
골드스푼은 고소득자와 고액자산가를 상대로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데이팅앱으로 알려졌다.
회원의 직업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직 자격증, 원천징수영수증, 부동산등기 서류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받는다.
13만 명에 이르는 회원 가운데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회원 일부는 집단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관해 정식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15일 경찰에 따르면 골드스푼은 최근 회사 내부정보망에 사이버테러가 발생해 회원 ID,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제출자료 등이 포함된 정보가 유출됐다.
▲ 골드스푼 로고.
골드스푼은 고소득자와 고액자산가를 상대로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데이팅앱으로 알려졌다.
회원의 직업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직 자격증, 원천징수영수증, 부동산등기 서류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받는다.
13만 명에 이르는 회원 가운데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회원 일부는 집단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관해 정식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