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교섭에서 기싸움, 성과없이 조기에 끝나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10-05 18:1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노사가 첫 임금교섭에서 기싸움을 벌이며 성과 없이 끝냈다.

삼성전자 노사는 5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 캠퍼스에서 2021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겸한 첫 교섭을 진행했으나 약 1시간20분 만에 별다른 성과없이 헤어졌다.
 
삼성전자 노사 첫 임금교섭에서 기싸움, 성과없이 조기에 끝나
▲ 삼성전자 로고.

노조 측은 삼성전자의 대표 교섭위원이 지난해 전무급에서 올해 상무급으로 내려간 점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등 삼성전자 안에 조직된 4개 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교섭단을 꾸렸다. 조합원 수는 4500여 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모든 직원의 연봉 1천만 원 일괄인상 △1명당 자사주 107만 원어치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명당 350만 원 지급 △매해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12일 삼성전자 노사는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단체협약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19.6%, 정당지지 민주 48.9% 국민의힘 30.4%
한덕수 "윤석열 비상계엄 막지 못해 국민계 고통과 혼란, 진심으로 송구"
비트코인 시세 7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조사기관 "단기 조정 불가피"
중국 CATL BYD 가격경쟁 영향 뚜렷, 전기차 배터리값 올해 20% 하락 분석
조국 "검찰 '윤석열 비호' 공작수사 손떼라, 계획적 내란 처벌돼야"
우원식 12·3 비상계엄 국정조사권 발동,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즉각 구성
미국 반도체법 '친노조 정책'도 약점 지적, 삼성전자 TSMC 인건비 부담 키워
민주당 김병주 "국회 부수라는 윤석열 명령 증거확보 위해 서버 압수수색해야"
미국 GM 자율주행차 호출 '로보택시' 사업 철수, "시장 경쟁 격화"
아마존 미국 48개 도시에서 현대차 온라인 판매 본격화, 가격도 자체 책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