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10-05 16:16:46
확대축소
공유하기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5일 공공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먹깨비와 ‘지역기반의 생활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진한 BNK경남은행 상무(왼쪽 두번째)와 김도형 먹깨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5일 ‘지역기반의 생활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생활금융서비스 내에 먹깨비 서비스를 탑재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공공배달서비스를 중개하게 된다.
기존 대형 배달서비스의 중개수수료(6~12%)에 비해 먹깨비 서비스는 중개수수료(1.5%)와 결제수수료(0~3%)가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지역민들은 지정된 지역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진한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탑재될 먹깨비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