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모두 내렸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5.33%(4만9천 원) 급락한 87만1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증권업계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최고 경영자들이 잇달아 코로나19 유행 종결에 관한 전망을 내놓은 뒤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기대치가 낮아지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하락했다는 시선이 나온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8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0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4.42%(1만2500원) 내린 27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49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5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24%(3500원) 밀린 10만4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72%(2600원) 빠진 14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50%(4천 원) 낮아진 26만3500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31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0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34%(1500원) 하락한 11만8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3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