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 사전감지시스템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6 16: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통신 금융사기 감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 사전감지시스템 도입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인공지능 기술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분석한 뒤 비슷한 유형의 거래가 이뤄질 때 이를 신속하게 탐지해 고객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불법통장을 탐지해 대응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기술은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주기적으로 학습하고 파악할 수 있어 신종 사기수법이 등장했을 때도 조기에 피해를 차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금융사기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뒤 여러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대상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