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가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를 10월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라이징윙스는 캐슬크래프트를 10월5일 글로벌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에서 개발한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 <크래프톤> |
캐슬크래프트는 이용자가 건물을 짓고 병력을 생산해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맞붙는 모바일 실시간전략(RTS)게임이다.
라이징윙스는 8월6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캐슬크래프트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누적 신청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징윙스는 앞서 6월18일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49개 국가에 캐슬크래프트를 소프트론칭했다. 소프트론칭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한된 지역이나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8월24일부터 국내 크라우드펀딩사이트 텀블벅에서 캐슬크래프트 한정판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2주 만에 목표 금액의 120% 수준인 600만 원을 모으기도 했다.
이 모금액은 후원자 대상으로 게임 내 아이템과 일러스트가 들어간 장패드 등 한정판 보상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의 자체게임을 제작하는 독립스튜디오인데 모바일게임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다른 독립스튜디오는 펍지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 드림모션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